L01 LUMEN
루멘
건조함과 칙칙함을 함께 다루는 데일리 세럼·앰플 라인. 나이아신아마이드와 판테놀 등 비타민 B군 성분을 담았습니다.
루멘 라인 보기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로1길 42, 성수크래프트 빌딩 5층
평일 09:30–18:30 · 주말·공휴일 휴무
화장품은 성분이기 전에 촉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제품이 피부를 스치고 남기는 감촉의 질을 이름으로 삼았습니다. 좋은 성분을 고르는 데서 멈추지 않고, 좋은 ‘결’을 만듭니다.
2016년, 온결의 첫 실험실은 서울 성동구의 작은 건물 지하에 있었습니다. 매일 다른 브랜드를 위해 처방을 고치던 사람들에게, 처음으로 자기 이름을 건 제품을 내볼 기회가 찾아온 것입니다.
그 첫 제품이 지금 루멘 라인의 뿌리입니다. 온결은 잘 팔리는 성분 농도나 향에 먼저 맞추지 않습니다. 피부가 받아들일 수 있는 농도를 연구실에서 먼저 정하고, 그다음에야 패키지를 만듭니다. 그래서 라인 수가 적습니다. 네 개가 전부입니다.
오늘날 온결랩은 연구 인력 24명이 근무하는 자체 연구소이자, 자사 브랜드 외에 다른 브랜드의 성분 자문과 OEM 개발을 함께 하는 곳입니다.
같은 성분도 라인마다 다르게 배합합니다. 수분이 부족한 피부와 각질이 쌓인 피부는 같은 보습 성분만으로 해결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온결은 자사 연구소 온결랩에서 처방을 직접 설계하고, 본사 지하 시제품 라인에서 소량 생산까지 맡습니다. 처방을 고친 결과를 그날 바로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출시된 모든 제품은 자사 연구소에서 설계한 사내 처방입니다. 외부 ODM 처방은 쓰지 않습니다.
자극·민감성·실사용 3단계 시험을 모두 통과한 성분만 배합합니다.
본사 지하 1층 사내 시제품 라인에서 소량 배치를 직접 생산합니다.
온결은 자사 이커머스와 직접 고른 유통 파트너를 통해 성장해 왔습니다. 대형 리테일 입점을 미루는 대신, 국가마다 자사 스토어와 1~2곳의 공식 유통 파트너를 둡니다.
화장품 화학 석사 · 대기업 화장품 자회사 연구소 출신
“좋은 화장품은 화학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회사 연구소에 남는 대신 창업을 택했습니다. 빠른 성공보다, 언제 만들어도 같은 품질이 나오는 제품을 만드는 일에 시간을 쓰기로 했습니다.”
성분 하나를 결정하는 데 평균 14개월이 걸립니다. 그만큼 오래 걸리는 이유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안정성과 사용감이 제품의 절반이기 때문입니다.